광주시,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 박차 가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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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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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귤 브랜드 팔당애감귤 체험농가 운영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팔당애감귤 체험농가 운영에도 나서는 등 시정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광주시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한 2022년 광주시 자치학교 교육을 마친 상태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 광주시 자치학교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 예정인 남한산성면과 주민자치회 신규 출범을 준비하는 쌍령동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운영했다.

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과 선정을 앞두고,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전의무교육으로 주민자치 위원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육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남한산성면과 쌍령동 주민은 이번 자치학교를 통해 8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과 추천방식을 거쳐 가칭 남한산성면, 쌍령동 시범동 주민자치회 준비위에서 최종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감귤 브랜드 팔당애감귤 체험농가 운영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시는 광주의 감귤 브랜드 팔당애감귤을 체험할 수 있는 감귤 체험 농장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팔당애감귤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감귤을 사랑하는 너구리 캐릭터, ‘너귤이’를 제작, 개발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팔당애감귤은 깨끗한 팔당호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지속적이고 새로운 재배환경 기술을 도입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감귤 체험은 감귤 수확 기간인 10~ 12월 초까지 운영하며 1만5000 원~2만원 가량의 체험비를 내면 1㎏의 감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팔당애감귤은 ‘하례조생’ 품종이며 하례조생은 다른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팔당애감귤 체험 농가는 태환이네농장, 장수농장, 태규농장, 정규농장, 다연농장, 다함농장 등 6곳에서 진행하며, 체험예약은 개별 농가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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