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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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0-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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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오는 1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숙소 창업 및 운영 지원을 위한 ‘2022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설명회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대체숙박업 브랜드로,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 물품, 문패, 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관광객의 수요에 탄력적인 공급이 가능한 대체숙박 형태의 숙박업종으로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가정문화와 고유의 전통미를 느끼는 색다른 관광체험을, 시민에게는 집에 남는 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설명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숙소 운영을 이제 막 시작한 초기 운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접수 및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사전 참가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 및 신청방법은 서울스테이 누리집 내 공지사항 또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누리집 모집 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사업설명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 소개 △실제 등록 절차 △서울시 지원사항 안내 등 실무적인 설명부터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이 들려주는 운영 비법 전수까지 대체숙박업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우수 운영사례 발표자로는 성공적인 숙소 운영으로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되기도 한 한옥체험업 ‘루민 북촌’의 안소연 대표와 도시민박업 ‘연330’의 김지훈 대표가 참여해 창업 준비과정 단계부터 운영 실무까지 숙소 관리 방법, 고객관리 방법, 문제사항 대처법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업체인 아고다,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가 참여해 예약 플랫폼 활용 방법 및 운영 비결을 소개한다. 또 플랫폼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그룹상담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 운영자들을 위해 △운영물품·문패 제공 △숙소 소개 다국어 번역 지원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관광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유휴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어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다”라며 “대체숙박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초기 운영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운영자 맞춤형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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