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호우·강풍 주의… 파주·연천·강화·철원 호우경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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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10-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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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안에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부지역 곳곳에 호우경보·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3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경기 파주·연천과 인천 강화, 강원 철원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 포천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지역 외에도 서해5도에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태백·정선군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서해5도·옹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인천·경기북부앞바다·서해중부바깥먼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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