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전북 고창군, 군민행복·활력고창 비전선포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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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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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군민행복·활력고창 비전선포식

심덕섭고창군수[사진=고창군]

민선8기 고창군이 ‘군민행복·활력고창 비전선포식’을 오는 10월6일 오전 10시 동리국악당에서 각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등을 초청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고창군을 이끌어 가게 될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민선8기 군정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비전에 따른 6개 분야를 아우르는 공약을 최종확정해 발표한다. 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군민행복, 활력고창’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미니 현수막을 들고하는 퍼포먼스도 계획돼 있다.
 
군은 제시된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공직자와 군민과의 공감대를 만들어내고, 발표된 공약에 대해서는 군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고창군의 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고창, 자긍심 넘치는 고창으로 민선8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초가을 낭만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축제’ 제49회 고창모양성제 개막

고창읍성 앞[사진=고창군]

역사와 전통·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고창군의 대표축제인 ‘제49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0월4일까지 대장정을 시작한다.
 
30일 고창군과 고창모양성보존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거리퍼레이드와 축성참여 1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을기 올림행사로 ‘제49회 고창모양성제’의 막이 올랐다. 저녁에는 모양성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 한마당인 ‘여는마당’이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대면행사 였지만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의 명성과 자부심은 여전했다. 축제 2일차인 1일에는 모양성제에서 꼭 봐야할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재연’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5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왜적의 침략을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모양성’의 호국정신을 잇는 ‘모양성을 사수하라’ 공성전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올해 첫 시도된 메타버스(가상공간) 모양성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 모양성(고창읍성)을 현실과 동일하게 구현하고, 답성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스토리와 게임 기능을 추가해 참여자들이 더욱 더 즐겁게 축제에 참가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둠이 내리고 성곽에 조명이 비추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고창군은 곳곳에 야간 포토존을 설치하고, 성내에는 유등포토존이 설치되어 축제장을 밝히고 있다. 낭만충전 버스킹과 모양성 달빛극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0월4일까지 열리는 ‘제49회 모양성제’는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 재미난 프로그램들로 꽉 채워져 있다”며 “참 좋은 이 계절에, 꼭 한번 와 볼만한 축제로 자신있게 추천해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2차 고창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사진=고창군]

고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심덕섭 고창군수와 정종만 민간위원장 등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내년부터 향후 4년 동안 고창군 사회보장정책의 이정표가 될 제5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급여법’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4년 주기로 수립해야 하며 사회복지 영역을 넘어 고용, 안전, 문화, 교육, 주거 등 사회보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중장기계획이다.

제5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적극반영하여 3년 가까이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견뎌 온 군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인재양성과 문화,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회전반적인 영역이 체계적으로 고려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서비스를 세부사업계획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정종만 민간위원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통한 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민간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고창군 사회보장이 한층 더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민·관이 수차례 만나 소통한 제5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과물이 나왔다”며 “고창군민의 복지욕구와 기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복지정책의 밑그림이 완성되었으니, 아름다운 동행 군민행복 복지 고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및 시행, 평가하고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고창군 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사진=고창군]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2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애, 봉사, 창조, 하나된 농촌지도자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최규엽 도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의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화합 한마당 행사와 회원들의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종래 수석부회장(고수면)과 공양순 여성부회장(공음면)이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을 수상했다.
 
특히 ‘저탄소 농업 실천 다짐식’을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실천하고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엽 회장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대응하여 식량안보 강화, 실천 등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고창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이지만 고창군에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함께 난관을 극복하고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좋은 정책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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