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공직자들이 전주 발전의 주체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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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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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청원 공감 한마당 통해 민선8기 '강한 경제' 비전 공유

[사진=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청 직원들과 가진 첫 번째 공식 소통 시간을 통해 민선 8기 시정 운영 청사진을 공유하고, 모든 공직자가 전주 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2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전주시 9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한 500여명의 시청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시정 목표, 시정 방침, 8대 핵심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시 전 직원들이 공직자의 책임감과 소신, 주어진 업무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우 시장은 “천 년 역사를 가진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500년 조선왕조의 뿌리였다”며 “이제는 강한 경제가 이끄는 변화를 통해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 시장은 “시정을 이끄는 공직자 스스로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일하고, 변화의 주체로서 기존 사고의 틀을 넘어 다수 시민의 편익을 우선 고려하고 사업 현장을 먼저 점검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달라”며 “여러분과 함께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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