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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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9-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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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3년 연속 수상

서비스 체계 및 구성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 대회에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면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정보화 정책과 신기술 도입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전국 16개 시·도가 제출한 과제 중 서면심사·국민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과제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발표 대회가 열렸다.

심사위원단 발표 심사와 참가자 현장평가 등을 거쳐 시의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초현대 사회에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과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주도권을 지니게 되는 점을 주목하게 됐다. 미래전략 핵심 과제로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현을 선도하고자 지방정부 최초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 사업은 인천 주요 지역 7곳에 대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서비스와 3rd Party(지역 기업) 중심의 지역 생태계 구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지속가능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통합 서비스를 상품화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주제로 가상에서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디지털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공공형 XR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는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기업에게는 데이터에 기반한 현실과 가상을 연계한 경제 활동 공간 제공을, 공공기관에게는 시민과 상호 작용하는 공감적 행정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에는 ‘북 드라이브시스템 및 도서정보통합관제시스템’, 2021년에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폭염 취약 우선 관리지역 도출’로 이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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