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정성주 김제시장,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총력매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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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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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총력매진’

정성주김제시장.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국회단계 정부예산안 심의 본격화를 앞두고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의 추진 동력이 될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정성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공약이었던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를 적극 방문해 왔다. 이번에는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예결위원장, 예결위원인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이원택 의원과 전북 소속 국회의원 등을 만나 시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 상임위 예비 심사를 앞두고 건전재정 기조에 지자체 간 국가 예산 경쟁이 더 치열해진 가운데 내년도 시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충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정 시장이 건의한 사업들은 김제시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사업임에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들로 △새만금권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 1255억원 △서해안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127억원 △농업전문직업체험관 건립 280억원 △당월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여수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2억원 등 총 1874억원이다.
 
국립 해양생명테마관은 새만금 국책사업에 걸맞은 랜드마크가 돼 새만금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새만금 신항 개항, 국립 새만금수목원 개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등 많은 유동 인구가 예상되는 만큼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해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가 신설되면 새만금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김제시 발전의 변곡점이 될 시급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의원들도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공감하고, 시와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정 시장은 “향후 국회 예결위 본심사 등 정부예산안 최종 확정시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으로 현안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보건소‘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치매예방의날 기념식 [사진=김제시]

김제시보건소는 22일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 김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치매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장 표창패 전수와 예술공연 등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치매재활과 정명자 과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보건소는 치매극복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지평선축제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개최
김제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복지허브화 기금 현황 공유 △하반기특화사업 추진 결의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논의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연중 추진하기로 했다.
 
새로 구성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기심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2년간 검산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과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 민간위원장은 “위원장 직책을 맡아 마음의 부담감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위원님들의 협조 하에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원교 검산동장은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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