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4일 만에 1만771건 신청 접수...1조104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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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9-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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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사진=주택금융공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저리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접수 시작 나흘 만에 신청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전날까지 4거래일간 1만771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접수 창구별로는 주금공을 통해 5520건(5363억원)이 신청됐고, 6대 은행(KB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앱과 영업창구에서 5251건(4741억원)이 신청됐다. 누적 취급액은 약 1조104억원이다. 이는 안심전환대출 공급 규모인 25조원의 약 4%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으로 커진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민·실소유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담대를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3.8%(10년)∼4.0%(30년)로,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소득 6000만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부부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주택 가격 4억원 이하인 1주택자 등 일정 조건을 갖춘 대상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20일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현황 [사진=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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