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예약 26일부터

동절기 추가 접종계획 설명하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능력이 있는 2가 백신(개량 백신) 접종이 내달 11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대상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고령층 등이 우선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1일 국내외 백신 개발·허가 동향, 백신효과 등을 고려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접종엔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2가 백신이 활용된다.

방역 당국은 지난 15일부터 도입하고 있는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을 먼저 활용하고,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다.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2가지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이다.

10월에는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을 시행한다.

정부는 접종 2순위 대상군인 ▲50대 및 18~49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에 대해서도 접종을 권고한다. 군 입영장병이나 교정시설 입소자 등 집단시설의 접종도 허용한다. 3순위 대상군인 18~49세 성인의 경우에도 권고는 아니지만 허용은 된다.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접종과 당일접종 모두 10월11일부터 시행된다.

당일 접종은 네이버, 카카오 같은 SNS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당일접종의 경우 2·3순위 접종군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면 맞을 수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가 백신 임상 결과 BA.1 기반 2가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초기주(초기바이러스)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을 보였다. 최근 유행하는 BA.4와 BA.5에는 기존 백신 대비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됐다.

또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 시 기존 백신 대비 증상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이상반응으로 통증(77%)과 겨드랑이 부기(17%) 등이, 전신 이상반응으로는 피로감(55%), 두통(44%) 등이 관찰됐다.

백경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접종을 독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