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4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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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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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새마을장 소병종·이경수씨 등 7명 수상자로 결정

제4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왼쪽부터 공익새마을상 수상자인 소병종·이경수씨, 산업장 수상자인 정승관씨.[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7명을 제4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로는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중인  소병종 임실군자원봉사센터장(임실읍)과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앞장선 이경수 전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장(신평면)이 선정됐다.

또 산업장에는 임실치즈를 활용한 육가공 제품 생산·판매 등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브랜드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정승관 ㈜친한F&B 대표(지사면)로 결정됐다.
 

제41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 왼쪽부터 애향장 수상자인 지용설·이옥재씨, 효열장 수상자인 김성환·채상석씨.[사진=임실군]

애향장 수상자로는 지용설 재경임실군향우회 부회장(임실읍 출신)과 이옥재 재경전북도민회 여성부위원장(신평면 출신)이 됐다.

지 부회장은 향우간의 화합 뿐만 아니라 군민과 출향인사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향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이 부위원장은 전북도민회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에 헌신적으로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에는 서울에서 귀촌 후 부모님을 지극히 모셔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는 김성환씨(운암면)와 홀로 계신 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채상석씨(강진면)가 공동 수상하게 됐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7일 임실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임실군민의 날 기념식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민의 장은 그동안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실 발전과 효행을 실천한 분들에게 임실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 “이번에 군민의 장으로 선정되신 모든 분들에게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임실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사진=임실군]

임실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여 연합회장 서기성·조성경)가 지난 20일 군민체육회관에서 ‘2022년 임실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정일윤 임실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경연 및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 사랑 나눔 기증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경연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의용소방대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쌀 50포대를 임실군에 기증함으로써,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실천하는 등 의용소방대 정신을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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