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주가 29%↑…경영권 분쟁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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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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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천기계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천기계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70원 (29.90%) 오른 6820원에 거래 중이다.

김성진 대표가 이끄는 보아스에셋은 지난달 11일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원 중 693억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고 보아스에셋 임원 6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승인해달라는 경영권 분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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