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장애인‧고령자 위한 독서보조기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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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9-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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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선정

  • 대구지역 지진 가정 사문진교가 붕괴, 유람선 화재 상황 훈련 진행

달성군립도서관,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설치

달성군립도서관이 2022년 독서 보조기기 국고 지원사업’선정으로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를 설치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립도서관이‘2022년 독서 보조기기 국고 지원사업’선정으로 확보한 11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독서 보조기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한 독서 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이 독서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를 구입해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달성군립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독서확대기‧화면 확대 소프트웨어‧광학문자판독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공공 이용보청기, 지체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휠체어를 설치하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도서관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119특수구조대와 수난사고 합동훈련 실시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영남권역 119특수구조대와 달성군 사문진교 일원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수난사고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9월 16일, 영남권역 119특수구조대와 달성군 사문진교 일원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수난사고 대응 대규모 합동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합동훈련이 기관‧단체 간의 유기적 공조에 의한 통합지휘체계 구축 및 재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 10명과 119특수구조대 80여 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구조 보트 등 다수의 특수 소방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이 대구지역 지진으로 사문진교가 붕괴하고 차량 추락과 동시에 운항 중인 유람선과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인명과 재산 보호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윤성식 대구 119 특수대응단장 직무대리는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다”라며, “인근 시·도와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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