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400선이 깨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3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고, 개인은 순매수로 대응하면서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증시 하락은 전날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개월 연속 감소한 점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4포인트(-0.62%) 내린 2386.9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96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1억원, 10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여타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고용이 견고함을 보이자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부각시키며 하락했고, 이는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며 ”외환시장의 변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연준의 고강도 금리 정책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부담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외국인 수급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종별로 의약품(-1.17%), 화학(-1.05%), 의료정밀(-0.85%), 전기전자(-0.83%), 섬유의복(-0.76%), 서비스업(-0.71%), 제조업(-0.66%), 종이목재(-0.64%) 등이 하락 중이고, 운수장비(0.34%), 통신업(0.15%), 음식료업(0.05%)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하락 중인 가운데 현대차(1.26%)와 기아(0.88%)가 상승 중인 반면 삼성전자(-0.71%), LG에너지솔루션(-0.59%), SK하이닉스(-1.85%)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0.62%), LG화학(-1.06%), 삼성SDI(-0.65%), NAVER(-1.77%), 카카오(-0.30%) 등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72포인트(-0.48%) 내린 777.66을 기록 중에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698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0억원, 1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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