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법인설립 정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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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9-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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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법인설립 정부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가 공식 법인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UFCC는 한국 새마을금고의 발전 경험을 전수받아 우간다 내 설립 및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를 위한 2차 협동조합이다.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에서 승인한 UFCC 법인등록증 전달을 시작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UFCC는 새마을금고 운영지원 및 교육 서비스, 거버넌스(지배구조) 컨설팅, 통합 정보기술(IT)시스템을 지원한다. 금고의 일시적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유동성자금(CFF)도 운영한다.
 
UFCC는 선진화된 디지털 금융시스템을 갖췄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모바일 뱅킹을 통해 저축 및 대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틴 세젬바 음피지주 주지사는 “UFCC 설립은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성장과 확대, 농촌지역 금융포용 개선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친 값진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UFCC를 중심으로 새마을금고가 하나로 결속되고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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