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리마창작스튜디오, 무용교육 기술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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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2-09-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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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세종대 산학협력단과 리마창작스튜디오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최종환 세종대 미래교육원 교수(오른쪽)와 강혜림 리마창작스튜디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세종대(총장 배덕효) 산학협력단은 최근 무용 교육 기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예술교육기업 리마창작스튜디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리마창작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무용 실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온라인상으로도 무용 실기 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대와 리마창작스튜디오는 3개월 동안 비대면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진행한다. 

앱에는 무용 자세를 추정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춤에 특화된 데이터셋으로 만들어 비대면 실기 교육 때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선보인다.

실용무용과 컴퓨터비전 응용을 주로 연구하는 최종환 세종대 미래교육원 무용학전공 주임교수가 프로그램 개발에 기술자문으로 참여한다. 최 교수는 현재 무용 움직임과 자세 기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컴퓨터비전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며 "섬세하고 복잡한 춤의 영역에 이를 적용함으로써 인공지능(AI)의 객체 인식 성능이 발전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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