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교육부와 반도체·車 직무 체험 '위밋 프로젝트' 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가림 기자
입력 2022-09-07 09: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한상공회의소와 교육부가 대학생의 진로-교육-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위밋(WE-Meet)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들이 일하는 경험을 얻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현업을 대학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연계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점도 부여한다. 대한상의는 이수 인증서를 발급하고 우수 학생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이 제시한 문제 해결형 과제를 수행한다. 재직자의 지원(멘토링)과 기업의 직무실습(인턴십)을 통해 필요한 직무역량을 쌓으며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업 참여 학생과 기업 재직자 간 쌍방향 소통과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위밋 전용 온라인 소통망(플랫폼)도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미래자동차 등 5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참여기업에는 SK하이닉스, AWS, MS, 뉴베이스, 키튼플래닛, EBS, 트웬티온스, 호리바코리아, 에이알테크 등이 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직무 관련성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채용기준이 됐다"며 "학생들이 위밋 프로젝트를 통해 사전적 직무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사진=대한상공회의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