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차량 피해 4104대…피해액 336억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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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2-09-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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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개 손보사 오후 3시 기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 매장 일부와 도로 등이 침수됐다. [사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4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300억원을 돌파했다. 

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에 이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힌남노 침수 차량 피해는 총 4104건으로 집계됐다. 손해액은 336억4200만원으로 추정됐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3488건, 추정 손해액은 285억9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손보사들은 하반기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높아질까 우려를 내보이고 있다. 지난달 집중 호우로 차량 1만여대가 침수 피해를 본 바 있기 때문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내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태풍 상륙으로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추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손보사에 접수된 침수 차량은 1만1988대, 추정 손해액은 154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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