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앞두고 LH 미디어촌 5단지 복지종합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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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9-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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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규 강릉시장, 고독사 예방 위해 긴밀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하겠다

  • '빙상도시 강릉을 소개합니다' 어린이프로그램 시작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추석을 앞둔 오는 5일 홍제동 LH미디어촌 5단지에서 복지종합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부터 매월 관련부서(복지정책과, 보건소, 생활보장과 등)와 연합하여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약 400여 명의 시민에게 복지상담과 카카오톡 채널 ‘강릉복지 깨알톡톡’홍보, 인지선별검사, 치매파트너 가입 등의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복지종합상담소는 창신동 모자 사건, 수원 세모녀 사건 등 고독사와 사회적고립가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1인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와 종합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는 모든 행정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집중되어야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이고 긴밀한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외로움 없는 따뜻한 강릉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빙상도시 강릉을 소개합니다' 어린이프로그램 시작

'빙상도시 강릉을 소개합니다' 포스터 [사진=강릉시]

강릉시는 강릉올림픽뮤지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하반기 어린이프로그램 '빙상도시 강릉을 소개합니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올림픽 유치과정과 다양한 기록유산 및 자원봉사자 활약상을 전시한 전시관을 관람한 후, 평창 동계올림픽 XR체험,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빙상도시 강릉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가족이며 모집인원은 1회당 15명 내외로 강릉올림픽뮤지엄 일대에서 진행한다.
 
김기래 시 체육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빙상도시 강릉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023 믹스더블‧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수는 강릉올림픽뮤지엄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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