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의회소식] 전북도의회, 지역소멸 대응기금 활용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8-30 1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정수·한정수 의원 공동 주최

[사진=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30일 지역소멸 대응기금의 효과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정수 의원(행정자치위원회)과 한정수 의원(교육위원회)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담당하고 있는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이 기금의 취지와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기금의 출발 자체가 정부 주도의 소멸대응정책 한계에서 비롯된 만큼,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소멸을 늦추기 위해 지자체별 매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주대 임성진 교수가 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전북의 예산 투자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서울대 홍종호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정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89개를 지정 후 매년 1조원을 지원해 인구감소와 지역간 인구 불균형 심화에 대응하도록 조성됐다.
 
전주시의회, 청년거버넌스 토론회 열어

[사진=전주시의회]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바람직한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위한 ‘전주시 청년거버넌스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사회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보배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청년정책연구센터장, 이주형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 안현준 전주청년희망단 위원의 타 시·군 사례와 전주시 현황에 대한 발제에 이어 청년 활동가들의 전주시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전주시의회 김세혁·최서연 의원, 그리고 신유정·장병익·이성국 의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지역 청년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기동 의장은 “지역 발전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지역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내일을 위해 청년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수해복구에 ‘구슬땀’

[사진=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고산면의 한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 의장은 집중호우로 주택 입구의 석축이 무너진 현장에서 완주한마음봉사단(회장 소길영) 회원들과 함께 석축을 콘크리트로 교체하는 등의 긴급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불안한 석축을 지날 때마다 노심초사하던 노부부가 이제는 마음 놓고 집으로 들어 갈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봉사활동과 함께 한 완주한마음봉사단 등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 “임실역에 KTX 열차 정차해야”

[사진=임실군의회]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역에 KTX 열차가 정차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30일 제언했다.

정 의원은 “임실군은 임실치즈축제 등 여러 지역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35사단의 연 20회 이상 신병 수료식에 힘입어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며 “향후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 및 육성, 체육시설 건립에 따른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연간 약 10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임실군이 지역적으로는 순창군, 진안군, 정읍시 등과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인 만큼, 하루빨리 임실역에 KTX가 정차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