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 출신' 오세훈 "공공혁신플랫폼 '나의 변호사' 발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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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입력 2022-08-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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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대한변호사협회 창립 70주년으로 열린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협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변협이 올해 선보인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전날 창립 70주년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를 개최하고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늦은 저녁에 비공개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리셉션에는 이종엽 변협회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양정숙 무소속 의원,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송강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영상으로 창립 70주년 축사를 전했다.

오 시장은 "대한변협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변호사협회 창립 7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변협은 지난 70년간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 옹호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우리 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의 공익 변호사단에서도 1020명이 참여해 마을 변호사, 사이버 법률상담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수임질서의 확립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특히 국민의 사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론칭한 공공 혁신 플랫폼인 '나의 변호사'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협회장도 변협이 올해 3월 출시한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호사는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돌발 질문에 이 협회장은 "친구"라고 답했다. 사회자가 이유를 묻자 "나의 변호사니까"라고 재치있게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변호사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 행사 사진 [사진=대한변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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