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베트남 건설사업 첫 진출…600억 규모 시공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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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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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옌성 클린 산단…오는 11월 착공식 예정

베트남 흥옌산단 조감도[이미지=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이 베트남 건설사업에 첫 진출했다. 계룡건설은 한-베 경협산단 합작법인인 ‘VTK(Vietnam Together Korea)’가 발주한 ‘베트남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단지조성 및 인프라시설공사’ 1단계 사업에 대한 600억원 규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약 30㎞떨어진 흥옌성에 143㏊(약 43만평) 규모로 건설된다.
 
발주처인 VTK는 한국 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컨소시엄과 베트남 TDH Ecoland가 투자한 합작법인으로서 자력으로 베트남 진출이 어려운 국내 기업을 위한 한국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산업단지의 실착공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올해 11월에 한-베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착공식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4개월이다.
 
이 산업단지는 계룡건설의 첫 베트남 진출 사업으로 향후 베트남 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계룡건설은 향후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후속 사업(2단계, 3단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계룡건설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국내 다수의 산업단지 개발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시장의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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