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금리로 갈아타실 분"…핀다, 2차 대출 환승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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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08-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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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모집 1개월 만에 2만명 몰려

  • 평균 5.8%포인트 금리 낮췄다

[사진=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임시로 내놓았던 대출 환승 이벤트의 2회 차 고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대출 환승 이벤트는 금리 10% 이상의 신용대출을 1개라도 보유하고 있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업권)과 대부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핀다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핀다 대출 환승 이벤트는 이용 고객이 대출 금리를 낮춰, 더 좋은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처음 시도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만약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하면 핀다가 5만원을 지급한다. 핀다로 대출을 갈아탔다면 아낄 수 있었던 한 달치의 이자값을 보상하겠다는 의미다. 파일럿 서비스로 선보인 1차 대출 환승 이벤트에 2만여명이 몰렸고 참여 자격에 부합한 고객 가운데 약 14%는 평균 5.8%포인트 금리를 낮춰 대출을 갈아탔다.

강명희 핀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파일럿 서비스로 선보인 1차 대출 환승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가운데 벌써 낮은 금리로 대환에 성공한 고객분들이 계셔서 향후 더 많은 분들이 대환에 성공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최다 수준인 62개 금융사에서 현재 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대출상품을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테니 한 달에 한 번은 꼭 접속해 본인에게 맞는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기실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대출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개인에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한 '대출 주도권'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핀다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핀다를 통해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25% 대환대출이 목적이었으며, 실제 올해 상반기 동안 대환을 한 고객들은 평균 3.8%포인트 금리를 낮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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