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관광객, 1~7월 13.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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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2-08-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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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의 세계유산 앙코르 유적을 올 1~7월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5배 증가한 8만 3854명이며, 입장료 수입은 13배 확대된 약 337만달러(약 4억 5500만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5일 전했다.

 

앙코르 유적을 관리하는 국영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만 3871명으로 전년 동월의 52배에 달했다.

 

앙코르 와트 등 유적군을 관리하는 공적기관 앙코르지역유적정비기구(APSARA)의 한 간부는 “입국 시 신종 코로나 관련 격리의무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앙코르 유적을 찾는 관광객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감염사태 이전인 2019년 앙코르 유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20만명, 입장료 수입은 9900만달러였다.

 

이에 앞서 통 콘 관광부 장관은 캄보디아에 2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앙코르 유적 입장료를 무료로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입장료 유효기간을 1일권으로 2일, 3일권으로 5일, 7일권으로 10일 각각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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