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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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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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신약플랫폼 기술기업 지뉴브 연구센터 방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지뉴브 신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해 한성호 지뉴브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바이오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신약플랫폼 기술기업 지뉴브의 신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바이오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보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패키지방식(금융+비금융)의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지뉴브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탄소중립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기업, 재기지원기업, 문화콘텐츠기업, 대·중·소상생기업, 원전산업, 바이오산업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소통할 계획이다.
 
지뉴브는 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된 의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해 루게릭병 치료제, 면역항암제 등 글로벌 제약사가 해결하지 못한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한성호 지뉴브 대표는 “기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바이오 혁신신약 연구를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바이오산업은 연구개발단계에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사업 진행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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