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3분기부터 이익 및 수급 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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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7-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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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반기 수급과 실적 개선이 모두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판가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와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들의 차량 생산 정상화로 물량도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매출증가에 원가도 빠지며 수익성 추가개선이 전망돼 하반기에는 펀더멘털 개선과 수급 개선 모두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19조2000억원에서 22조원으로 상향했다.
 
윤 연구원은 “상반기 매출액이 9조400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12조원 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라며 “수주 잔고는 310조원으로 포드 등의 수주가 추가되면서 전분기 300조원대비 증가했으며, 드디어 메탈 가격 상승이 7월부터 거의 모든 배터리 판가에 전가될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 우려에 대해서도 “보호예수 해제로 유동비율이 기존의 10.4%에서 14.7%로 상향돼 하반기 중 KOSPI200, MSCI 지수, FTSE 지수, 2차전지 ETF 등의 편입비 상승이 예상된다”며 “주식 수급도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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