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3200억원... "역대 최대 반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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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7-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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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지주가 출범 이후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은 올해 상반기에 누적 당기순이익 3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53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지배 지분 ROE(자기자본 대비 순이익률)는 15.2%, ROA(총자산 순이익률)는 1.14%로 역대 가장 높았다.
 
올해 상반기 전북은행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0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 당기순이익은 21.8% 늘어난 1249억원이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JB자산운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 대비 94.8% 증가한 1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한편 JB금융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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