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바이든 미국 대통령 코로나19 양성…"매우 가벼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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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7-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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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 바이든 여사는 음성 판정 받은 상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린 장 피에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두 차례의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격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모든 일정을 원격으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에어포스2를 타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향하고 있었다. NBC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샬럿에서 바이든 정부의 인터넷 투자에 대해 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논의할 예정이었다. NBC는 해리스 부통령의 일정 변경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여사는 공립학교를 찾아 연방 기금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코로나와 연관된 학습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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