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3000억원 신규 투자 유치... "기업가치 8.5조원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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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7-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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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사진=비바리퍼블리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2958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알토스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1000억원을 투자했고, 산업은행이 1000억원, 광주은행이 200억원을 투자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와 미래에셋증권도 투자했고, 굿워터와 그레이하운드 등 해외 주주들도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토스의 기업가치는 8조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6월 투자에서 평가받은 8조2000억원을 상회했다.
 
토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신규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스 관계자는 “현재 투자 논의 중인 기관의 참여 여부가 최종 확정되면 8월 중 투자를 클로징(마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해 매출 7808억원, 영업손실 1768억원을 기록했다. 토스증권과 토스뱅크는 각각 780억원, 3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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