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의 2021/22년도 경마 시즌이 16일 폐막했다. 시즌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약 1400억HK달러(약 2조 4700억엔)에 달했다. 홍콩경마회(HKJC)가 이날 밝혔다.
전년도 매출액을 3% 웃돌았다. 이에 따른 도박세 납세액은 2.8% 증가한 141억HK달러. 시즌 중 경마 개최일은 88일로, 홍콩에서 836레이스, 중계를 통한 해외경마 281레이스가 개최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사태 속에서 치러진 2021/22시즌은 관객의 입장이 제한되거나, 장외마권판매소에 휴업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으나, 레이스 자체는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다.
2022/23시즌은 9월 11일 개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