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등 3차 손실보상협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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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7-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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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의회 본격적인 소통행보 나서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와 의정기관 광명시의회가 지역 내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는 13일부터 2주간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등에 대한 3차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구름산지구내 지장물 2만 4046건의 영업, 영농 등에 대한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현재 2차 보상협의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협의 완료 시 소유권 이전과 함께 보상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3차 보상협의가 완료되면 협의가 안 된 지장물 등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재결 신청을 통해 공탁 절차 등을 밟아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면적 77만 2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간, 시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위해 보상수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광명역세권 사무소 외 소하동 설월리 마을 내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보상 관련 서류 안내 및 상담 등 주민 편의를 도모해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패는 보상과 이주가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이와 함께 의정기관인 광명시의회가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서 시선을 끈다.

시의회는 11~13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원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광명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광명시의회]

한편, 안성환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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