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전사 스마트오피스 구축… "IT 플랫폼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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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7-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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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이어 서초 본사도 완공… 업무 편의·효율성 증대

  • 소통·협업 확대, 문화추진단 운영 등 기업문화 혁신

잡코리아 사무실 전경 [사진=잡코리아]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서초 본사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말 강남역 더에셋빌딩에 정보기술(IT) 인력을 위한 ‘D&T(Data&Tech) 센터’ 스마트오피스를 열었다. 이어 이달 초 경영관리·플랫폼사업본부 등이 위치한 서초 본사까지 공사를 완료해 전사 스마트워크 체제를 구축했다.
 
서초 스마트오피스는 각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춰 공간을 구성하고 좌석을 배치했다.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협업 공간을 확대하고 사내 카페 등 휴게 공간을 확충했다. 공용PC 환경 조성과 VDI(가상데스크톱인프라) 및 화상회의 시스템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을 향상시켰다.
 
앞서 오픈한 강남 D&T센터 스마트오피스에는 기술본부와 데이터AI 본부가 입주했다. 개발자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율좌석제를 도입해 업무 특성에 맞춰 각자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잡코리아는 강남에 이어 서초 본사까지 스마트워크 체제를 갖춤에 따라 IT 기반 업무 인프라 구축은 물론 내부 소통 및 협업 확대, 업무 환경 개선에 따른 임직원 만족도 향상, 인재 영입 경쟁력 확보 등 전사 차원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잡코리아는 기업문화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 초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즐거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전파하는 ‘문화추진단’을 구성했다. 조직 변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시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 사기를 북돋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간식Day, 게릴라 퀴즈쇼, 팀 매칭 회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패밀리데이를 도입해 조기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잡코리아는 AI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IT역량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 전사 차원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업계 최대 구직자와 구인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토털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구축해 구직 기회 제공은 물론 커리어 향상 교육까지 아우르는 ‘행복한 커리어 여정의 동반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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