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물러난다. 굶주린 국민들이 끌어내린 것이다. 형 집권 시절 동생이 국방부 차관을 맡고, 동생이 대통령 되자 형을 총리에 앉힌 기막힌 가족 정치는 스리랑카 추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건전한 견제가 없는 통치는 이렇게 위험하다. [사진=아주경제] 관련기사'국가 부도' 스리랑카, 대규모 시위 격화⋯대통령 대피외국인노동자와 함께 어울리는 화합한마당 열려 #스리랑카 #국방부 #빈곤국 좋아요0 나빠요0 윤은숙 기자kaxin@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