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창산업, 급발진 논란 재부각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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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창산업]

자동차 부품업체 경창산업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급발진 이슈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비정상 급가속 방지시스템용 전자식 가속페달 모듈을 개발한 업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경창산업은 가격 제한폭인 전 거래일 대비 454원(29.97%) 오른 19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최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로 급발진 논란이 재점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1.5톤 트럭이 갑자기 돌진해 주차 차량과 상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이에 운전자는 '차량이 갑자기 급가속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고 경찰은 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렌터카 승합차가 대합실 방향 도로변으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당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급가속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창산업은 비정상 급가속 방지시스템용 전자식 가속페달 모듈을 개발한 업체로, 급발진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관련 기술 보유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트랜시스, 폭스바겐, 보그워너, 스텔란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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