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 10만t 추가 매입 결정…"8월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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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07-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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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오후 경기 화성시 팔탄농협 연합미곡종합처리장 저온저장고에서 관계자가 쌓여 있는 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1일 2021년산 쌀 10만톤(t)을 추가로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쌀 생산량 388만t 가운데 수요량을 넘는 초과분은 27만t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2월과 5월에 27만t 전량을 사들였다.

하지만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이 쌓이자 정부는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더 많이 사들일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세부 매입 계획을 마련해 공고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 출하가 예상되므로 8월 말까지 매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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