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취임식 없이 간담회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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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7-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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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 후 학생 급식 봉사 나서

  • 학교현장의 빠른 일상회복 위해 적극 지원

[사진=강원도교육청]

주민직선 4기 신경호 교육감은 충렬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헌화 분향하며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1일 오전 11시, 강원도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족 및 친지,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과 취임식 없이 간담회를 했다.

신 교육감은 간담회 후 춘천동원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급식 봉사를 실시했고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비롯한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춘천 동원학교 방문은 특수학교 학생의 급식안전을 챙기고 학교현장의 빠른 일상회복의 적극적 지원을 위함이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담회로 진행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에 화려한 취임식 보다는 소박한 행사를 실시하고 바로 실질적인 업무 진행”하기 위한 신경호 교육감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신경호 교육감이 장애학생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마음껏 펼쳐라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 정책의 5대 추진과제는 △더 높은 학력 △더 넓은 진로 △더 바른 인성 △더 고른 복지 △더 돕는 행정이다.
양구교육지원청, 양구교육’을 위한 학교 혁신 지원 연수 진행
양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리더십 2022 양구교육’을 위한 학교 혁신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 혁신 지원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상호연계하여 학교급별 학교혁신 벨트를 구축하고 학교간 소통을 통해 학교혁신의 일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생태전환교육 및 평화통일교육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고성 지역의 문화 및 지질생태 탐방으로 진행되었다.

양구교육지원청 임흥수 교육과장은 “따뜻한 만남으로 학교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연계하여 학교혁신 일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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