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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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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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 표창 및 격려

  • 여행전문 파워 블로거 초청 DMZ박물관 팸투어 개최

  •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적극행정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한 우수공무원에 대해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1차 내·외부 심사단 평가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2차 강원도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9명(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에는 도민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 정보산업과 김광영 사무관 우수에는 대변인실 김웅희 주무관, 감사위원회 한민희 주무관, 원주소방서 황성백 소방경 장려에는 올림픽시설과 김용기 주무관, 한해성수산연구센터 배기민 연구사, 산림소득과 양승호 주무관, 감염병관리과 정찬주 주무관, 세정과 최영숙 사무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성적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의 인사 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전례가 없었거나 관련 법령 개정 등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잘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행전문 파워 블로거 초청 DMZ박물관 팸투어 개최
강원도DMZ박물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여행전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DMZ박물관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가 위축된 고성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팸투어로 관광객 유치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DMZ박물관 관람객 유치증가를 위해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22년 1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비대면 전시안내·해설프로그램 등 DMZ박물관의 스마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홍보 및 인근 안보관광지의 관광자원 소개를 통한 평화·안보관광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이를 DMZ박물관과 연계해 홍보함으로써 관람객 유치확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안보관광의 메카로 발돋음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박성정 박물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등 시대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 온라인 서비스 제공 및 비대면 관람시스템 운영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신규 전시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DMZ전문 박물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원주시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수목적 유‧무인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도 사업명 ‘미래항공기술센터’ 구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간 총 290억원(국비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내에 중‧대형 유‧무인 비행체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시험평가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미래항공기술센터 및 장비구축, 시험평가 지원체계 마련 등 사업을 총괄 담당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기업협력체계 마련과 인력양성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건립될 미래항공기술센터 내에는 다양한 임무 수행을 위해 대형화되는 유·무인 비행체(자체중량 150㎏ 초과 최대 3175㎏ 이하)를 시험평가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자유롭게 배치가능한 이동형 소음평가 시스템과 다양한 바람 환경 구현이 가능한 비행조종안정성 평가시스템, 강우·강설 환경에 대한 내환경성 시험 및 결빙에 대한 시험평가가 가능한 복합환경챔버 시스템 등 3종의 설비를 갖추게 된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군사·재난·의료‧화물 등 특수목적 분야로 특화해 강원도의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1년부터 UAM 시제기를 개발해 2023년에 완료할 예정이고 영월 실증 테스트베드 확대를 위해 드론전용비행시험장과 연계한 중대형드론 실내시험장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목적용 유·무인 드론 산업의 육성과 서비스 실현 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산·학·연 및 도내 군부대와의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정부의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김광철 전략산업과장은 "소형급 드론 시험 시설은 운영되고 있는 곳이 있으나 중대형급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시설임에 따라 강원도가 유·무인 드론 및 특수목적용 드론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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