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정부, 내년 경제성장률 6.6% 전망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정부는 2023년 경제성장률을 6.6%로 전망했다. 적극적인 재원확보와 적절한 경제정책 시행을 통해, 올해 성장률(5.4% 예측)을 상회하도록 한다는 방침.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21일 전했다.

 

정부는 2023년 경제환경에 대해, 신종 코로나 사태 완화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회복으로 수요증대와 투자확대가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가 등 생필품 가격상승도 예상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종별 현황에 대해서는 제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수요 확대로 9.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력인 봉제품은 유럽, 미국 등의 수요증가로 8.1% 성장, 건설업 예상성장률은 7.2%로, 해외직접투자(FDI) 활성화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FDI 증가로 정부는 캄보디아의 외환준비고가 2022년 약 210억달러(약 2조 8600억엔, 수입 7.7개월 상당분), 2023년에는 약 2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 적자는 2022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26.8%에서 2023년에는 14.1%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