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일급 10만697원…전년 동기 대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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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06-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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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2022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사진=중기중앙회]

올 상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기준 평균 일급은 10만69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중소제조업체 1400개(매출액 30억원·상시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3월 기준) 중소제조업 생산직 129개 직종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 평균일급은 10만697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8월 기준) 9만8336원보다 2.4%, 지난해 상반기 9만7221원보다 3.6% 상승했다.
 
주요 직종별로 부품조립원의 노임은 8만8369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3.1% 상승했다. 단순노무종사원은 8만4303원으로 2.8%, 작업반장은 12만898원으로 0.9% 각각 올랐다.
 
금액순으로는 화학공학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4만4007원으로 가장 높았고, 유리절단및재단원이 7만4494원으로 가장 낮았다.
 
해당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과의 계약에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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