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한마음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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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6-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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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개 읍·면·동 방문,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자리 가져

최기문 영천시장 [사진=영천시]

민선8기를 맞이해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최기문 영천시장의 민생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 및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민선 8기 시정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16개 읍·면·동 한마음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순방은 선거로 흐트러진 지역 분위기를 조기에 해소하고,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전 시민이 한마음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화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에 앞서 금호읍 민원실을 방문하여, 행정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물 상영(영천9경, 인구늘리기 UCC 등),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교대1리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지난 4년 동안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 한방·마늘특구지역 지정, 경마공원 건축허가 승인 등 다양한 대형 사업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시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의 힘”이라며 시민에게 공을 돌렸고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민선 8기 영천의 위대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민선8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행사는 △6.17일 금호읍, △6.20일 대창면, △6.21일 신녕면, 화산면 △6.22일 북안면, 완산동 △6.23일 임고면, 청통면, △6.24일 자양면, 고경면, △6.27일 동부동, 중앙동, △6.28일 서부동 △6.29일 남부동, 화남면, △6.30일 화북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나라여행박람회, 영천시 부스앞에서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둘러보고 있다.[사진=영천시]

또한 영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 대표 관광지와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알리는 영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의 여행 박람회이며, 올해는 ‘#떠나라 # 자유롭게 #내나라로’라는 주제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이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제1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9경, 비대면 안심관광지 등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관광명소 소개, 테마별 관광지 홍보 등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홍보부스 운영과 별도로 SNS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영천관광으로 힐링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다시 찾은 일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여행 수요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천관광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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