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전국 5760명 코로나19 확진

  •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25명 적어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18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76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6485명)보다 725명, 1주 전인 6월 11일 집계치(7097명)보다 1337명, 2주 전인 6월 4일 집계치(9385명)보다 3625명 줄었다.

토요일 오후 9시 기준 집계로는 1월 15일(3552명) 이후 22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일일 확진자 수를 6000명 안팎으로 예측했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2617명(45.4%), 비수도권에서 3143명(54.5%)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52명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은 1108명으로 두 번째 높은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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