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2023 아시안컵 개최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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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06-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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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이영표 제안에 적극 검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 만찬에 앞서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안정환, 박지성, 송종국, 김병지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이 포기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 관람에 앞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등과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만찬에서 정 회장과 이 대표가 "중국이 포기한 2023 아시안컵을 개최해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적극 추진하라"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 1956년 초대 아시안컵과 1960년 제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이후 60년 동안 우승도 개최도 하지 못했다"며 "손흥민 선수가 세계 최고의 기량으로 전성기를 누릴 때 우리나라에서 개최해 우승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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