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게임 연기 이어
  • 아시안컵 개최권 포기

코로나19 검사 중인 베이징 시민.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2023년 개최 예정인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포기했다.

로이터 통신은 5월 14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을 인용해 "중국이 2023년 6월 16일부터 한 달간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AFC는 대체 개최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시안컵은 24개국이 출전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4개국씩 6개 조가 리그전을 펼친 뒤 16강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린다.

1회(1956년)와 2회(1960년) 우승국은 한국이다. 이후에 한국은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최다 우승국은 4회 우승(1992·2000·2004·2011년)을 한 일본이다.

두 번째 우승국은 3승으로 사우디아라비아(1984·1988·1996년)와 이란(1968·1972·1976년)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은 14회 진출해 67경기를 소화했다. 지금까지 성적은 36승 16무 15패다. 쌓은 승점은 124점으로 전체 국가 중 2위다.

1위는 142점을 쌓은 이란이다. 14회 진출해 68경기에서 41승 19무 8패를 기록했다.

지난 5월 6일에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 항저우 여름 아시안게임이 연기됐다.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파였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회는 "중국올림픽위원회(COC),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HAGOC)와 세부 논의 끝에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 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OCA는 연기된 일정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해가 바뀌어도 공식 명칭과 엠블럼 등은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1년 뒤인 2023년에 개최될 것으로 봤다.

1951년 인도 뉴델리에서 시작해 1954년 필리핀 마닐라 2회 대회부터 4년 주기로 열린 여름 아시안 게임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 도쿄 여름올림픽도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2021년에 마친 바 있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아시안 유스 게임 역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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