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당선인, "경쟁교육으로 퇴행이 아니라 미래역량 교육 주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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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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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당선인, 인천 학생·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당선 소감 밝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모습  [사진=도성훈 캠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2일 당선이 확정된 직후 "경쟁 교육으로의 퇴행이 아니라 미래역량 교육으로 나갈 길이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도 당선인은 이날 "우선 시민 그리고 학생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경쟁하면서 수고한 상대 후보 두 분 역시 고생 많으셨다"며 "이제 인천 교육이 과거로의 회귀와 경쟁 교육으로의 퇴행이 아니라 미래역량 교육으로 나갈 길이 확보됐으며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도 당선인은 이어 "저의 당선은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로 일관하는 상대 후보의 전략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판단 덕"이라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도 당선인은 특히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 교육 속에서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 교육'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열고 싶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도 당선인은 그러면서 "향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현재로서는 코로나19 대응과 미래역량 교육으로 본다"며 "우선 코로나 대응으로 감염병과 미세먼지 등에 대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상시적 방역 체제를 구축이고, 미래역량 교육으로는 디지털·생태 교육이 결합한 행복배움학교를 확대하고 생태 교육을 통해 10만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도 당선인은 끝으로 "다시한번 무거운 책무를 맡겨준 교육 가족과 인천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교육 주권자인 시민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학생 성공 시대를 열겠으며 준비된 교육감으로서 학생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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