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 코스피 입성… 김대형 대표 "한국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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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05-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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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상장을 기념해 타북을 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모 상장 리츠(REITs)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코스피에 입성한 것을 축하하는 상장 기념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 김종민 해외부문 대표,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 강시원 리츠부문 포트폴리오팀 이사, 김범수 리츠부문 투자운용팀장 등 주요 임직원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송영훈 상무, 주관사인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이사, 한국IR협의회 채남기 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장정수 상무 등이 참석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모(母)리츠를 상장하고 자(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다.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멀티섹터 리츠다.

프랑스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 임차 중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이달 초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1170.44대 1을 기록해 올해 상장 리츠 중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이 혁신을 거듭하며 톱티어(Top-Tier)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 성장해 온 것처럼 회사 역량을 총동원하여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이날 공모가(5000원) 대비 15% 높은 5750원(시초가)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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