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새벽 일터 시민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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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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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후보,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수원의 새로운 아침 맞을 것" 강조

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의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 모습 [사진=김용남 캠프]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30일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 기간 중 새벽시간에 다양한 야간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수원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우선 새벽 4시 30분 수원 동부버스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일터로 나가는 버스 운전기사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안전운전을 부탁했다. 
 
김 후보는 이어 편의점에 들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비 마련을 위해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한 청년은 “오늘은 밤을 새우고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잠을 자야 한다”며 “이런 청년들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니 시장이 되면 이같은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에대해 “요즘 청년들은 우리 때와 달리 취업난이 심각해 안타깝다”며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세운 청년 취업 수강료 연간 120만원 지원 외에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새벽 6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 위생처리장을 방문, 관계자들의 현안을 청취한 뒤 업계를 위한 지원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새벽 일정의 마지막으로 택배 대리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택배 종사자들의 힘든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장에 출마하며 다짐한 것처럼 수원시민의 곁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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