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공약 발표로 표심 공약 나선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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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2-05-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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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예술촌 '현대식 문화센터'로 건립

  •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보훈회관 신축

[사진=정재현 사무실]

정재현(65·무소속) 상주시장 후보가 25일 추가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브리핑센터에서 기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그동안 발표하지 못한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추가 공약은 △장애인시설용 노후차량 교체지원 △상주예술촌을 현대식 문화센터로 건립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 △보훈회관 신축 등이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약에 대해서는 "상주예술촌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벌국면에 소재한 옛 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 '현대식 문화센터'로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미 사벌국면은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지로 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입주해있고, 경천대를 중심으로 관광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며 "이 토대 위에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을 건립함으로써 완전체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상주상무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올려왔지만 김천으로 옮겨간 후 지역의 스포츠가 침체기에 빠졌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목별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육동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록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지만 그동안 유세를 통해 듣고 건의 받은 좋은 안들을 발굴 연구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실천 가능한 공약을 발표하고 당선되면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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