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이 치안정감 5명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24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내정했다.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에는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이 해당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임기가 내년 2월 말까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 등 두 자리를 제외하고 치안정감 7명 중 5명을 교체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경찰청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치안정감 승진 인사가 먼저 발표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기존 치안정감 7명 중 5명이 경찰대 출신이었지만 이번에 승진한 5명 중에서는 2명만 경찰대 출신이다.

승진한 인물 중 유일하게 여성인 송 기획관은 대전 출신으로 1981년 순경으로 입직했다. 윤 국장은 청주 출신으로 경찰대 7기, 우 기획조정관은 김천 출신으로 경찰대 7기다. 김 청장은 울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35회 합격 후 2004년 특채로 경찰이 됐다. 박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간부후보 41기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이 임기를 채우고 승진한 인사들이 보직을 맡게 되면 치안정감 중 경찰대 출신은 3명 또는 4명으로 지금보다 줄어든다. 개방직인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6명 중 5명이 바뀐 가운데 현 치안정감 중 누가 잔류할지도 관심사다. 치안정감의 보임 인사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 과정을 거쳐 내달 초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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