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 주가 3%↑…서울시 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 전환 소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2-05-24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옴니시스템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옴니시스템은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원 (3.12%) 오른 2645원에 거래 중이다.

옴니시스템 주가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서울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서울 지역 수도계량기 222만개의 30%에 해당하는 66만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격월로 이뤄지던 방문 검침 방식을 상시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한다.

서울 지역의 수도계량기 검침 방식이 본격적으로 바뀌는 것은 1924년 수도계량기 도입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한 검침 방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검침 요구 확대 등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라 스마트 원격검침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