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산지구~잠실역 광역버스 3302번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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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5-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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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도 시행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16일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도 시행하는 등 활발하게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3302번 광역버스를 개통한 후 시승·운영상황을 점검하고자 고산·금호베스트빌 정류장으로부터 모란역 정류장까지 14㎞ 구간을 시승하면서 좌석 이용률 등 차내 용량을 살피고, 정차 정류장 서비스 수준과 기타 이용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된 3302번 광역버스 노선은 광주시에서 2019년부터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서울시의 부동의로 신설이 확정되지 못했던 노선이다.

하지만 광주시의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해 11월 국토부 소속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총 19개 노선 중 상기 노선을 포함한 최종 7개의 노선을 선정했다.

3302번 광역버스 개통으로 태전지구에는 서울행 광역버스는 4개 노선에 33대(서울역행 3201번 10대, 삼성역행 G3202번 10대, 강남역행 1005번 6대, 잠실역행 3302번 7대)가 운행된다.

따라서 태전·고산지구를 비롯한 광주시민들의 서울 내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와 함께 통행시간 단축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시는 주택밀집 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도 펼친다.

이 사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출근, 외출 등으로 배정자가 주차구획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스마트폰 앱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고 주차를 필요로 하는 일반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방식이다.

모두의 주차장 앱을 실행하면 지도 화면에 주차 가능 위치가 표시되고 주차장 선택과 이용 시간설정, 결제까지 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한편, 시는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납부한 주차요금의 50%를 모두의 주차장 앱 내 개인별 마일리지로 공유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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