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복귀한 황중곤, 일본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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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5-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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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GTO 더 크라운스서 준우승

티샷 중인 황중곤. [사진=KPGA/민수용]

2021년 11월 전역한 황중곤(30)이 일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황중곤은 5월 1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의 나고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즈(총상금 1억 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67타(3언더파)를 적어냈다. 합계 267타(13언더파)로 3타 차 준우승이다. 우승컵은 이나모리 유키(일본·264타)가 들었다.

황중곤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와 JGTO를 병행 중이다. 이날 거둔 준우승은 3번째 출전(한국, 일본)만의 최고 순위다.

황중곤은 "전역 후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준비를 열심히 했다. 든든한 후원사(우리금융그룹)가 생겨서 편한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투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5월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71)에서 개막하는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한다. 

이어서 열리는 후원사 대회(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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